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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봄/일상써봄

[Daily] - 겐지아 에어프라이어 활용기~1


(2017.02.12) 추억 되새김질^^

지난번 에어프라이어로 
용가리치킨을 연습해보고 나서
일반 고기들도 가능할지가
궁금해져서 시험해보기로 했다^^

마침 아들램들 둘다 돈까스를 좋아하니
만들어 보기로 생각했다.



마침 집에 사두었던 구이용 삼겹살
카레가루, 계란, 튀김가루 순으로 적셔서
냄새제거와 간을 동시에 시도해보았다.



삼겹살로 돈까스를 만들지는 않지만
애들이 비계도 잘먹고 웬지모르게
에어프라이어라면 기름기가 잘 빠져서
괜찮을거 같았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온도조절기 위에 재료별 조리시간과
적정 온도가 표시되어 있다.
<고기는 180도 / 10~15분>
일단은 그대로 해보기로 했다.



튀김옷+고기 3층 적재 형태라 그런지
15분 조리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서
덜익은 고기 위치 변경 및 뒤집기를 하고
한번더 10분 가량 구웠더니
뭔가 돈까스라고 말할만한 비쥬얼이
등장해주었다(겉이 약간 타긴했음^^;;)



기름기 없이 바삭한 삽겹살 돈까스 완성^^
처음 시도 치고는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듯!
아들들도 다행히 잘 먹어주었다!
다음에는 목살이나 앞다리살로도
만들어 볼 수 있을 듯하다^^


<주관적인 조리팁>

1) 튀김옷을 너무 두껍게 하면, 
     고기맛이 덜해지고 덜익는다.

2) 고기가 두꺼울 경우 층층이 쌓으면
덜익게 되니 중간에 한번 뒤집거나
1층만 쌓고 각각 조리한다.
음식끼리 간격이 있어야
열풍(?)으로 잘 익기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