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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록/음악들어봄

[Acoustic] 10월 22일 BOSE 신제품 세미나 일반적으로 Bose라고 하면 생각나는게카페나 매장등에 설치된 미니멀한 스피커나포터블 스피커 등을 떠올리기 쉽다.나도 마찬가지였으니..ㅎㅎ 몇일전 회사에서 세미나 연락이 와서참석하게 되었다.주최는 BOSE의 공식 수입처인 (주)세기전자. 중강당이라고 해서 체육관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괜찮은듯.앞쪽 센터에 달려있는 것이 신제품이라고누가봐도 알듯 했다.ㅎㅎ 사실 룸매치의 경우 이미 2년 전에 국내에서소개가 된바 있고 공식으로 거래도 이루어지고있는 품목인데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상태이다.물론 코바에서도 한번 본기억이 나는 거 같긴한데스치듯 정신없이 지나가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더라는..ㅎㅎ 룸매치와 세트를 이루게 되는 서브우퍼는원래 RMS-215가 자리하고 있었는데신형으로 RM.. 더보기
[Dream] Secret of Sound Design 05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ag_id=35030 사운드 디자인의 비밀 [5] - 사운드 디자이너 9인 한국영화의 사운드를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대부분 슈퍼바이저급에 해당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들이자 사운드 믹서들이다. 이들만이 한국영화의 사운드를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리스트는 불완전하다. 그럼에도 이 아홉명의 이름이, 그리고 이들 아홉명이 밖으로 꺼내놓는 생각들이, 한국영화 사운드 후반작업 현장의 밑그림을 보여주는 작은 지도가 되기를 바란다(가나다순). “소리도 연기다” 김석원/ 블루캡 대표 토목공학과 출신. 노래모임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으며 음악에 빠져지냈다. 서울오디오를 거쳐 1991년 독립해 차린 녹음실 리드사운드 시절까지 광고음악을 10여년간.. 더보기
[Dream] Secret of Sound Design 04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ag_id=35028 사운드 디자인의 비밀 [4] - 베스트 사운드 ② 지구상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 감독 민병천 사운드 슈퍼바이저 김용훈 믹싱 서영준 사운드 이펙트 슈퍼바이저 황진수 제작연도 2003년 SF영화는 지금 이 순간 들을 수 없는 미래의 소리들을 요구한다. 의 이펙트 슈퍼바이저 황진수는영진위 녹음실 후배들에게 “지금 우리가 보는 저 그림과 일치하는 소리는 세상에 없다”고 수십번을 강조했다. 컴퓨터에서 나는빕사운드 하나조차도 관객이 들어본 적 없는 소리로 만들어내고자 했다. R(유지태)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의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BMW 오토바이 엔진 소리 녹음 소스와 전기드릴 사운드 녹음 소스와 라이브러리에서 찾은 .. 더보기
[Dream] Secret of Sound Design 03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ag_id=35027 사운드 디자인의 비밀 [3] - 베스트 사운드 ① ‘베스트 사운드’라는 이름으로 1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이 리스트는 한국 영화사에서 미학적 또는 기술적으로 최상이자 최고에 도달한 사운드 모듬이 결코 아니다(그렇게 완벽한 평가를 받는 사운드는 세계 영화사에도 몇편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이 리스트는 현재 충무로의 사운드 슈퍼바이저들이 자부하고 아끼는 사적인 베스트 목록에 가깝다. 그러므로 화려한 비주얼과 영화 규모만으로 덩달아 사운드 퀄리티까지 평가하게 되는 우리의 습관을 무색게 할지도 모르겠다(개봉일순). 월향검에서 사람 소리가? 감독 박광춘 사운드 슈퍼바이저 이규석 제작연도 1998년 PC통신 .. 더보기
[Dream] Secret of Sound Design 02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ag_id=35024 사운드 디자인의 비밀 [2] 현장 대사를 다시 녹음 한다고? 김기탁 ADR 기사가 왈라를 녹음하다 말고 NG를 낸다. 연출을 너무 격렬하게 한 나머지 자신의 손에 들려 있던 물병의 물 찰랑이는 소리까지 녹음되게 하고 말았다. 문이 빼곰히 열린 양수리 스튜디오 B 믹싱룸 안에서부터 와아∼ 하는 함성이 새나온다. 김기탁 ADR(후시) 레코딩 엔지니어가 왼손에 빨간 물병, 오른손에 파란 물병을 들고 40여명의 사람들에게 함성 연기를 지시한다. “지금 박경원이의 비행기가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다 보이질 않습니다. 어, 무슨 일이지? 궁금해하셔야 돼요. 이쪽 손을 보시면서 함성을 질러주시고요, 제가 손을 이렇게 하.. 더보기
[Dream] - Secret of Sound Design 01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ag_id=35022 사운드 디자인의 비밀 [1] 세계의 소리를 창조해낸 사운드 디자이너 벤 버트는 자신이 광선검의 밑그림을 본 순간 이미 머릿속에서 광선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 과장을 포함했겠지만,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에겐 소리가 단순히 듣는 대상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의 공룡 발소리, 의 울음소리 등 우리가 인상적으로 기억하는, 지금까지 없던 비주얼에 대한 새로운 사운드들뿐만 아니라 영화 사운드는 매일같이 들리는 물소리와 사람들의 소리까지도 새롭게 만들어낸다. 영화 사운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막연히 그것이 마술인 것처럼 접근하기보다 실질적인 작업 과정에 동참하는 편이 답을 찾기 쉬울 것 같다. .. 더보기
[Acoustic] - AKG C4000B와 함께한 야밤 드디어 마음만 먹었던 일을 저질렀다(?) 후후... 우리 교회 성가대 수음용 마이크인 C400B를 모셔온 것이다. 솔직히 초짜의 입장으로는 그냥 보는것만으로는 당췌 어떤 녀석인지도 모르겠는지라 몸소 함께해 보기로했다. 대략 인터넷가로 65~70만원 가량을 보이고 있는 값비싼 이녀석..(뭐 어디까지나 이건 내 기준이다) 물론 U-87만큼 비싼 녀석은 아니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기대돼는 녀석이었기도 하구, 414에 미칠정도의 능력은 아니지만 좋은 성능을 보여줄것 같다는 기대를 하긴 했었다. 후후. 이건 정면 샷. " 저는 넓직한 다이어프레임과 지향성 변환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요! " 라고 소리지르고 있다.. 깔끔하게 생긴 정면부. 무지향성 / 단일지향성 / 초지향성의 세가지 타입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더보기
[Acoustic] : M-AUDIO FAST TRACK PRO! (09.04.05) 우후후..드디어 참고 참았던 인터페이스를 질러버렸다. 시작하는 마당에 너무 큰 투자 아니냐는 누군가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글쎄..난 이거보다 더 크게 될 사람이니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훗! M-AUDIO FAST TRACK PRO 모델이 드디어 도착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인터페이스! 드디어 우리집에 도착했다. 내 손으로 돈모아서 사본 첫 음향 장비랄까..-_-;; (부모님께 죄송 ㅠ_ㅠ) 일병 때 2년만기로 들기 시작해서 전역 후까지 월급을 조금씩 부어 24개월 채운 적금을 절반정도 들이 부었기에 출혈이 컸지만..그만한 값을 해줄거라 굳게 믿는다. 나에게는 이것도 과분하겠지만...어쨌든 내 손으로 모은 재정으로 장비를 사니 이렇게 뿌듯할수가 없다. 풉~ 내가 너무 유치한걸까...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