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세청이 카드를 던졌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상을 온라인에.. 그것도 네이버에 큼지막한 광고링크까지 내걸었다.
더구나 좀전엔 9시 뉴스에도 보도될정도로 언론의 이목과 집중 타격을 가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정책이 고액체납자들의 얼굴을 뜨겁게 만들어
밀린 세금을 내도록 할 수 있는 것일까?
지켜봐야 알것이지만 그래도 이례적인 일에 대한 도전정신을 높이 사고 싶다.
본인들은 인권침해니 뭐 신상공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겠지만...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당연히 함께 감당해야할 국민의 의무도 무시하고,
더군다나 저소득층도 아닌 상위에 링크된 사람들이며,
1313명 가량이 7억이상을 고의/상습 체납이라니..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국세청 공무원들이 몇명이나 된다고...
이 수많은 체납자들을 상대하려면 도저히 감당이 되질 않으니
결국엔 이런 초강수를 두고 말았던게 아닐까 싶다.
어쨌든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바랄뿐이다..ㅎㅎ
자...이제 다들 협조 좀 해주셔야겠습니다..(애정남 톤...ㅎㅎ)
그동안 밀린 세금만 한번에 내주셔도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테니
좀 협조해주시길 바래요~Pl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