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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록/제품써봄

[Apple Event] 2013 10월 애플 신제품 발표회


어제 폭풍 업무로 야근을 좀 하고

퇴근하는 길에 문득 생각이 났던 애플이벤트..

하지만 새벽까지 기다릴수는 없고..


오늘 아침 인터넷을 들어가보니..두둥~

웬일인지 예전만 못한 네이버 메인기사들~ㅎㅎ

자꾸 혁신없네 하면서 몰아가던 사람들은

어디갔나 모르겠다..참 조용하네.. :-)



<Apple사 홈페이지 iPad Air>



삼성도 매번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지는 않는데

엘지도 마찬 가지...팬텍도 마찬가지...

유독 애플에게만 혁신 혁신 하는데...참..재미나다


잡스옹이 iPod ~ iPhone ~ iPad까지

내놓은 것이 혁신이라면 그 다음에도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나..?


단지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 일텐데

애플이 가진 혁신적 이미지 때문에 더 그러할까?

이번 애플 이벤트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든다.


<Apple사 홈페이지 OS X Mavericks>



아무튼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고

기사들을 읽어보셔도 좋을 듯하다.

기사에 나와있는건 요약이나 다름없으니

궁금하신분들은 동영상으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ㅎㅎ

(자막은 없는데 화면만 보셔도 이해는 가능함^^)




동영상도 보고, 기사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단 가장 큰 화두가 된 iPad Air / iPad mini 레티나 

두가지 모델에 대한 내용과 OS 매버릭스 Free 배포

그리고 신형 MacBook pro / Mac 들에 대한 내용,

기타 세세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이벤트는 요근래 애플이 보여준 행보들이

그렇듯 예측도 거의 들어맞기 때문에

(의도적인 마케팅일지 모르나)

어찌보면 다들 말하는

'혁신이 없네' 라고 쉽게 말하는 것보다

한번쯤 개발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


나같아도 잡스옹이 내 선임자로 있었다면

후임자로 매우 버겁게 느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S7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운영체제와 제품(비록 사전에 털렸지만...)을

시장에 내놓은 도전 정신 자체가 대단하게

생각되어진다. (애플이란 회사를 말하는게 아니다)


아무튼

요즘은 요리실력이 좀 늘었나봐요.

거봐요.. 해보면 그렇게 늘어가는 거죠

팀쿡 아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