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대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발(詩發)출근(出勤) - 오일채굴 한국인이 가장 익숙한 단어가 있다면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야근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별명이 하나 있었다. 야근 요정 그건 나의 외모가 마치 요정처럼 귀여워서 생긴 별명이었다(응?) 라기보다는... 업무 특성상 낮에는 거의 외근이고, 복귀해서 서류 작업 등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야근은 익숙한 일상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야근도 습관처럼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줄이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도 어디에선가 오일 채굴을 하고 있을 당신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보내본다. 오늘의 야근이 내일의 퇴근을 조금 더 앞당겨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더보기 시발(詩發)출근(出勤) - 당역 접근 지금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네 글자. 당역 접근 출근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보지 않았을까? 분명 도착시간 확인하고 온다고 왔지만 어긋나는 타이밍만큼 정확한 게 또 있을까? ㅎㅎ 그럴 땐 그저 뛰는 것이 최선이다. 출근길 한국인의 달리기는 아마 우사인 볼트도 못 이길 것 같다. 예전에 아침마다 출근길 전철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보곤 했었다. 이전에 쓴 시와 함께 약간을 글을 덧붙여서 업데이트할 생각이다. 더보기 #220408 - 일방통행의 반대편은 진입금지이다. # 1. 나는 일방통행이 불편하다. 어떤 동네에 가면 도로 전체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어서 운전하기에 불편함이 많다 보니 차라리 안 가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내가 가려고 하는 목적지는 늘 일방통행이라 한참을 돌아서 도착하곤 했다. 심지어 대중교통 이용도 불편함을 겪었다. 일반적으로 내린 곳의 길 건너 어디쯤을 가면 다시 돌아가는 노선을 찾게 되는데 일방통행인 동네는 그것도 쉽지 않았다 이쯤 되면 일방통행을 누가 만들었는지 짜증이 날만도 하지 않은가? 사실 이렇게 일방통행이 불편한 이유는 간단하다. 내 맘대로 주행을 못하기 때문이다. # 2. 아이들과 있다 보면 가타부타 말이 많아지는 나를 본다. (사실 말보다 샤우팅에 가깝다) 밥 먹을 때 돌아다니지 마라, 옷 입어라, 세수해라, 치카.. 더보기 [Daily] 겐지아 에어프라이어로 초코칩 쿠키 만들기! [Daily] 겐지아 에어프라이어로 초코칩 쿠키 만들기! 안녕하세요, 용이대디 입니다^^얼마전부터 아들이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초코칩 쿠키 만들기를 해보았네요.제과제빵을 배운 것도 아니라정확한 계량도 힘들고 오븐도 없고하니일단 마트에서 파는 초코칩쿠키 믹스(백설)를에어프라이어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초코칩쿠키 믹스, 계란 1개, 버터 70g, 종이호일,믹스볼, 주걱, 비닐장갑, 에어프라이어우선 오늘의 주인공 초코칩 쿠키믹스 님을 준비합니다.가격은 무려 3,000원에 모셔옵니다. 1) 반죽을 준비하는 동안 에어프라이어를160~180도/8~10분간 예열을 해줍니다. 신나게 하다보니 사진을 찍는 것도 까먹었네요^^;2) 버터를 70g(인데 그냥 어른 밥숫갈로 두번)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3) 달걀 1개(원래.. 더보기 [Daily] - 주방 다용도함 리폼(?)작업 [Daily] - 주방 다용도함 리폼(?)작업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특히 아들은...)살림용품의 생존기간이 마치 하루살이와 같다고 느낀다.특히나 주방기기는 신기한게 많고 아이들의 손이 닿기 좋은 곳에 물건들이 있기에아무래도 더욱 기구들이 단명하게 되는 것 같다.아무튼 식탁아래 다용도함 문짝이너덜너덜한 관계로 리폼(이라기 보다는 수리)을진행하기로 했다. 식탁 아래 다용도함으로 쓰고 있는 공간이다.원래 철망으로 된 뒷부분에 천으로 덧대어져 있었는데이미 그 천은 예전에 아들녀석의 놀이감으로 전락해 버렸다. 다용도함의 문짝 안쪽 모습이다.보기에도 좋지가 않고 아이들이 손을 다칠 수 있어서생각난 김에 처리해버리기로 했다. 집에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공구들과 김장용 비닐로 우선 사용할 수 있게 마감을 하기로 .. 더보기 [Daily] - 드럼세탁기 셀프청소! (Feat. 과탄산소다, 구연산) [Daily] 드럼세탁기 셀프청소! 언젠가부터 섬유유연제를 넣어도세탁물의 상콤한(?) 향기가덜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세탁기를 셀프로 청소 가능하다는어떤 TV프로그램에 나온게 생각나서(사실은 청소비를 아낄 생각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사러갔던 동네 마트에서같은 코너에 있던 과탄산소다님!오늘의 구원투수로 나서주시게 되었다.가격은 6,000원 정도였음! 신혼살림으로 장만해서6년째 쓰고 있는 S사의 드럼세탁기생각해보니 세탁기를 청소한다는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그리고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다는...(충격과 공포.... ㅠ_ㅠ) 세탁시에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는데더러울게 뭐가 있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이왕 열어본 김에 세제통을 꺼내서 씻으려고꺼냈다가 (헬게이트)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 더보기 [Daily] 도복 셀프 염색 도전기 - 다이론 멀티염료 [Daily] 셀프 염색 도전기! 한동안 입어 왔던 흰색 주짓수 도복이 너무 더러워져서 민망하기도 하고세탁만 가지고는 찌든 때가 지워지지 않는 한계에 봉착하였다.마침 도장 멤버들 중에 염색을 하신 분들이 있기에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음. 1) 염색하기 전 기본 세탁은 해주는 것이 좋다. 나는 건조까지 해버렸지만...참고로 염색하고 나서 깨닫게 되었지만 먼저 물에 잘 담궈두고 하는 것이조금 더 효과적인 염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2. 첫번째 준비물인 염료분말. 집에서 가까운 '드림디포'에서 공수해왔다.색상은 몇가지 없는 덕분에 일단 파란색으로 두 개를 골랐음. 3. 친절하게 설명서에 염색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염색을 시작하기 전에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다.설명서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내용을 한 번 짚.. 더보기 3만원으로 기니피그 집만들기 얼마전에 새로운 식구가 또(!) 생겼다~강아지, 미꾸라지+올챙이, 오렌지랍스타,그리고 기니피그...조금 있으면 입장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애들이 각각 한마리씩 키운다고따로 리빙박스 두개에 집을 만들어 주었는데기니피그들이 혼자서는 잘 놀지 않는 것을 보았다. 살짝 알아보니 혼자있는 것이 좋지 않다하여...결국은 두마리를 합쳐줄 집을 만들게 되었다. 후후 인터넷으로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다이소에서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팁을 발견하고.. 급한대로 실행에 옮겼다. 다이소에서 30분간 뒤적거리며 구상해서 가져온 조합이다. 나름 머리를 굴려보겠다고 용을 썼다는....^^: 모두의 로망(?)인 복층으로 집을 만들려고이리저리 맞춰보고 구매해왔다.가격은 총 18,000원. 기니피그 집안에 쿠션을 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