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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봄/일상써봄

세이브더칠드런 - 모자뜨기 캠페인 Season5 ^^ 드디어 날씨가 선선해 지더니 올것이 오고 말았다^^ 2010년 2월 서울역 1호선-4호선 환승 통로에서 처음 "세이브더칠드런"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 예전 포스팅을 하긴 했었지만 그때 만난 모자뜨기 시즌3가 내 삶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어 되돌아 보면 참 좋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말에 또 시즌 4에 참여하긴 했지만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다. 마침 모자뜨기 시즌 5를 맞이하여.. 올해 초에 만들어 보냈던 모자 사진을 올려본다. 올해는 우리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실키트 두개를 주문했다.^^ 같이 이쁘게 떠서 또 사랑하는 아가들에게 보내줄것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마음이 따뜻해져온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퇴근 후 집에가면 밤마다 뜨개질.. 더보기
Good Bye...스티브잡스 IT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스티브잡스님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생명을 살리는 뜨개질 - 세이브 더 칠드런] ㅎㅎ 한동안 블로깅을 도저히 생각도 못할 만큼 바쁘게 지내고 있던 터에... 오래전에 문득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일이 생각났었다. 바로 서울역 1호선과 4호선 사이를 지나가다 보았던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이 바로 그거였다..;; 나 한 사람 먹고 살기 바쁜 삶 속에서 누군가의 삶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세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하는 단편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ㅎㅎ;; 어쨌든 시작한건 2월 초였는데 결국 마감일을 몇일 앞두고 몰아서 와장창 끝내게 되었던건 좀 힘들었지만 태어나서 해본 일중에 이만큼 뿌듯한 일을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해본 뜨개질 치고는 괜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구멍도 숭.. 더보기
[09.07.31- 서울시청 광장 페스티벌 아..이게 왠일인가.. 역시 꾸준한 블로깅을 하는 이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짝짝짝~) 여름에 찍은 사진들을 겨울에 올리는 나는 제멋대로인 블로거..후후;;; 그러나 남길것은 남겨야 하기에..으랏차차 더 게을러지기전에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다..훗.. - 아래쪽에 잘 보이는 글자들 :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서울시의 배려 덕분에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좋~은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나이스~ - 무대의 시작을 뜨겁게 달구어준 "월드에이드" 밴드! 각 나라의 특색있는 노래들을 맛깔스럽게 불러주시던 여자 보컬님들과 귀에 짝짝 붙는 연주를 해주신 밴드분들 처음 만나본 밴드인데도 정말 한방에 반해버렸다. 주말 가요프로그램에 나오는 요즘 가수와는 다른 뭐랄까 월드에이드...그 이름처럼 감칠맛 나.. 더보기
[Daily] - 화랑이가 변했어요! 나의 룸메이트 "화랑이"가 변하고 있음을 얼마전에 눈치 챘다.. 이곳에 온지 한달 반정도만에 무엇인가 변하고 있음이 참 놀랍기 그지없다. 아자! 아자! 쑥쑥 커라! 화랑아! ㅋㅋㅋㅋ ㅎㅎ~ 어찌되었건 잘커가고 있는듯해서 참 고맙다. 아무것도 해주는거 없지만 강한녀석이라 그런지 쑥쑥 잘크네..후후.. 근데..꽃이 피려는 걸까? 아니면 더 길게 자라나려는걸까? 요 몇일 지켜보니 새로운 가시가 돋아나면서 조금 볼록 해지는게 자라나는거 같다..신기해..^-^; 언젠가는 꽃도 피겠지? 그때까지 엉아가 이쁘게 키워줄겡..ㅎㅎ 더보기
새로운 친구^-^ 3월 3일을 기념(?)하여 새롭게 내 방에 입주한 룸메이트 "선인장 아가" 녀석..^-^ (기념과는 아~무 상관없다..-_-;;) 아가라고 하기에는 많이 큰 녀석같긴한데..아무튼..ㅎㅎ 화분이라는 거에 그리 큰 관심이 없던 내가 요즘 문득 관심이 생겨서 맘먹고 동네 근처 꽃집에서 구입해왔다. 뭐랄까.. 그냥 내 방이 너무 메마른 느낌이 들어서라고나 할까? 어쨌든 아직까지도 이름하나 붙여주진 못했지만 좋은 이름이 생각나면 붙여줄 생각이다. ㅎㅎ 처음 내 손으로 사서 키워보는 녀석이라 물을 한두달에 한번 정도 줘도 되는 저레벨의 선인장을 고르긴 했지만 앞으로 이녀석이 건강하게 잘 크면 다른 친구도 데려올까하고 있다..ㅎㅎㅎ 아가야~ 형이 잘해줄게..ㅎㅎ 건강하게만 자라다오~ㅎㅎ 더보기
09.01.16 - 함박눈 길 # 오랜만에 눈이 왔다. ㅎㅎ 예전에는 눈이 오면 정신줄 놓은 강아지 모냥 날뛰고 싶은 마음이 참 많았다. 근데... 군대갔다오니 참 눈이 달갑지 않게 느껴진다. 갔다 온지 5개월째 되었는데도 그렇게 느껴지는 이건 뭘까...=_=; 뭐.. 여기서는 쓸지 않아도 되니까..라고 생각은 하니 마음 한구석은 편하지만 가끔 이런날은 부대와 군복무 중인 애들이 생각난다. 짜식들... 월동장비 꺼내 놓고.... 밥먹고 쓸고 쉬다 밥먹고 쓸고 쉬다 밥먹고 쓸다 자고 일어나서 근무서면서 또 쓸겠지.. 그래도 아주 간~혹 그때가 그리울 때가 있는건 나만인걸까..^-^; 어쨌든 아파트단지내에 쌓인 눈이 이뻐 핸폰으로 찍은건데도 사진이 그럭저럭 이쁘게 나왔다 역시 장비보단 다루는자의 기술이야..ㅋㅋㅋ 더보기